박현수 원장님을 뵌게 거의 햇수로 2년이 넘었네요!
저는 이번에 3.5키로의 건장한 여자아이를 출산했어요....ㅋㅋㅋㅋㅋ
유도1박2일만에 자연분만으로요!!
용기주신 원장님 선생님께 감사드려요:)
처음 임신을 하고싶어 찾아간 병원에서 원장님을 만나뵙게되었고 친절하시면서
의사로써 해주셔야 하는 뼈아픈 이야기들(살....ㅋㅋㅋ)까지 팩트로 잘 이야기 해주셔서
임신하면 바로 원장님께 와야겠다 생각했고 기다리던 임신이 되어 원장님 진료를 보게되었어요:)
첫째는 진료 중에 가슴아픈 별이되었지만 그때도 마음을 단단하게 먹게 해주시며
묵직한 응원 해주시겠다는 말씀이 저에게 참 감사했어요! 즐겁게 행복하게 생활하다
곧 다시 만나자고 마지막 진료때 해주셨던 말씀이 너무 제 머리에 남아
그렇게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는데 바로 다시 아가가 생겨 그렇게 원장님을 다시 찾아뵙게 되었고
원래 예약날짜를 기다리는 와중에 배가 너무 아파 그 전날 미리 찾아뵈어 하염없이 대기하는데
그날 오전 수술과 분만이 많으셔서 정신없던 와중에도 점심시간이 겹쳤는데도
수술복을 헐레벌떡 벗으시며 저의 아가를 봐주시려 내려오셔서 너무 잘되었다며 웃으며
바로 초음파로 확인해주셨던 그모습도 아직까지 너무 감사드리는 기억으로 남네요:)
저의 이 모습을 같이 웃으며 봐주시고 저의 행복한 날에도
같이 손잡아주며 기뻐해주셨던 현진선생님도요:)❤️
10달이라는 기간동안 짧으면 짧고 길면 긴 이시간동안 한결같이
첫째때의 불안함을 지우지 못했던 제가 아가가 잘 크고있는지 불안해할 저에게 안심시켜주시면서
불안함 많이 없애주셔서 이렇게 기분좋게 저의 아가를 출산할수있게 된거같아요!
박현수원장님과 김현진선생님 만난건 진짜 너무 행운 ㅠㅠ❤️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자연분만 하고싶다던 저에게 용기주셔서 질긴 유도의 끝에 자연분만 순산 할수있게 해준것도
다 슨새님들 덕분이에여:) 수술 절대 안하게 할거라던 선생님 말이 현실이 되어...ㅋㅋㅋㅋ
진통중에 수술을 입밖으로도 못냈었지만요......ㅋㅋㅋㅋ 회음부꼬맬때 수술얘기 했더라도
삼일까지 유도 시도했을거란 원장님말씀에 충격과 감사함이 동시에...ㅋㅋㅋㅋ
둘째도 받아주신다고 했던거 전 믿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행복했던 임신기간동안 함께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외래때 또 뵈요 선생님들! 아니 요즘 너무 일많으셔서 안쓰러워요ㅠㅠ......!
화이팅하세요! 정말 감사드려요!
마지막에 저 진료 같이 도와주시고 유도잡았을때 용기주셨던 안유진선생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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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마리 여성병원 네이버카페 Bori 님께서 작성해주신 감사글입니다
원본 :https://cafe.naver.com/saintmaryclinic/7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