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꼬박 몇년을 기다리던 셋째. 자연임신하고싶어서
테스트기의존하며 추석에 딱보앗어요 두줄 ,, 묘하고 신기했던두줄
둘째때계시던 김태형원장님이 안계셔서 고민하다가
다른선생님께 보앗는데 피검수치도안보이고 기다리자고만하셔서
기다리는시간이 너무 길고길더라구요🥲 한주뒤쯤 대기가길어서
양현성과장님께 가서 초음파보았는데 다행히 정상임신이라구
아가집이 너무 예쁘게잘지어졋다고해주셔서 감동했어요
그리고 많은시간이 지나고 하루하루잘커가고 임당도 통과하고
출산날까지 이벤트없이 잘지내왔어요 !
세번째수술이다보니 부담이되서 잠도못자고 하루하루 벅차고무서웠는데 대망의수술날 ,, 긴장해서 뻣뻣한 저를 다독여주시고
항생제검사 , 링겔까지 한번에잘놔주신 수술실선생님
(혈관이안보여서 링겔맞는게 제일큰스트레스입니다ㅠㅠㅠ)
진영선생님 맞으실까요 😂 진짜다들 너무친절하셔서 기억하고싶었는데 정말이지 한분한분 다들 친절하고 따듯하셨어요
마취상담때 수술실들어가는길이 무서웠다고했더니 선생님들이
같이들어가주시고 다독여주셔서 편히 잘자고 아가도만났어요
다시생각해보면 또 살짝무서움에 눈물이,, 날거같아요🥺
셋째라 정말각오했는데 애들이있다보니 남편의빈자리가 컷는데
다행히 선생님들덕분에 울지도않고 회복도 더디지않게
5박6일잘보냈어요 너무감사드려요 ^^
신생아실갈때 단유라 애기안아볼틈이없을줄알았는데
감사하게도 아기한번안아보라고하셔서 후다닥안아봤어요
분유를 가져간거라 게우진않는지 걱정이많았는데 아기가어떤지
어떠한아가인지 자세히 알려주시고 예쁘다예쁘다해주셔서
편하게 잘맡기고쉬었어요. 신생아실선생님들 감사드려요🩷
약속대로 둘째보다 더길지않게 수술해주신 양현성과장님
제일감사드려요. 애기집이 예쁘게지어졌다고하신그말씀이 제일
기억에남을거같아요 정말 간절했던만큼 감동이엿어요
역시믿고 다시온보람이있어요. 한분한분 다 정말 너무감사드립니다
23년도 반이되어가는데 이시간에도 열심히해주시는 선생님들
남은 23년도 소중하고 따듯하게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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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마리 여성병원 네이버카페 윤똥맘님께서 작성해주신 감사글입니다.
원본: https://cafe.naver.com/saintmaryclinic/106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