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푸딩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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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다른 원장님이셨는데, 이 원장님께서 일을 안하시면서

중간에 김태형 원장님으로 담당이 바뀌었는데요.

저에게는 김태형 원장님으로 담당 원장님이 바뀌신 것이 정말 천운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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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대기하고 있으면

산모들 진료보실 때 김태형 원장님 방에서만 웃음소리가 끊이지를 않아요 ㅎㅎㅎ

저도 김태형 원장님 처음에 뵈었을 때 부터 끝까지 항상 웃으면서 진료를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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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태명도 기록해두셨다가

아이 태명으로 불러주시는 것도

정말 디테일.. 이런 디테일에 감동 받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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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진짜 진료 볼 때 마다 궁금한거 있으면

개인폰으로 연락달라고 하시는데.. 이런 의사선생님이 또 있을까요?

처음에 명함 주실 때 깜짝 놀랐습니다 ㅠㅠ

사실 모든 분야의 의사선생님들이 정신없이 바쁘시지만,

산부인과 의사선생님들이 진짜 최고 바쁘고 힘드실 것 같거든요?

출산도 갑자기 이루어지고, 당직 서시는 것 보면 진짜 하루 종일 일하시고..

그래서 바쁘실꺼 뻔히 아니까

저는 따로 연락을 안드렸지만!! (업무도 바쁘신데, 업무외에 연락 받으시면 얼마나 힘드실까 하여 ㅠㅠㅎㅎㅎ)

이렇게 개인 연락처를 알려주신 것만으로도 김태형 원장님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고

또 마냥 든든하기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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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진료 볼 때 궁금한 것 잔뜩 메모해서 가서 여쭤보면

하나하나 꼼꼼히 알려주시고.

걱정 불안이 많은데, 괜찮은 건 또 쿨하게 괜찮다고 해주셔서

임신 기간 동안 정말 행복하게 원장님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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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수술도 너무 예쁘고 깔끔하게 해주셔서 ㅋㅋㅋ

여기로 아이가 나왔다고??? 할 정도로 너무 깔끔했어요.

원장님 뿐 아니라 수술실 간호사님, 입원실 간호사님들 진짜...

진짜진짜 너무 친절하시고, 꼼꼼하게 케어해주셔서

큰 수술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주 건강하게 잘 회복하고 나왔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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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마리여성병원에서 일하시는 행정직원분들과 간호사님들도

정말 모두 다 친절하시고, 프로페셔널하셔서

임신부터 출산 입원 기간까지 모두 믿고 마음 편하게 있을 수 있었습니다.

저와 아이의 생명을 맡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나중에 혹~~~시 둘째 낳으면 그때 원장님과 간호사님 직원분들 모두 그대로 계셔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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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산부인과에서 일하기 힘드실 것 같은데

산모들이 아이에 대한 것은 다 하나부터 열까지 예민하니까요..

한 번도 인상 쓰지 않고 대해주셔서..

제가 다 가끔은 죄송하고 감사하고 그랬습니다.

원장님부터 모든 분들께 정말 위대하고 대단한 일 하고 계신거라고

꼭꼭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나라에서 상줘야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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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원장님~ 나중에 첫 생리하고 루프 시술 할 때

그때 또 뵈러 갈께요 ㅎㅎㅎ 아직 둘째는 생각이 없어서 ㅋㅋㅋ

얼른 뵙고 싶네요 :-) 평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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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마리 여성병원 네이버카페 푸딩맘님께서 작성해주신 감사글입니다. 원본 : https://cafe.naver.com/saintmaryclinic/9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