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월에 출산하고 이제야 김기범 원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자 두서없고 엉성할테지만 글을 쓰네요.
첫째도 임신중 다양한 이벤트로 고생을 했던지라 둘째는 없다! 했었는데 ...... 둘째 임신을 하게되고 역시나...누가 둘째는 덜 하다 했을까요ㅜㅜ.,., 그래도 18주 되서 입덧이 끝나니 22주에 조산기가 있다며.... 제가 첫째때문에 입원은 절대 피하고 싶다(첫째때 조산기로 입원했었음)하니 이것저것 급여,비급여 적용여부까지 알아봐주시며 약을 알아봐주셨고 매주 갈때마다 더 걱정해주셨어요.
그렇게 조산으로 약 복용을 하는 와중에 코로나 확진이 되버렸고, 이때 정말 멘붕이라 눈물만 나더라고요.... 열은 40도 찍지, 기침도 목도 너무 아프고...이와중에 조산약이 떨어져서 어떻게 하지 하고 예약취소겸 문의드리니 원장님께서 직접 전화주셔서 괜찮다고 걱정마시라고...별 다른 문제 없이 좋을거라며 약도 집앞으로 간호사 선생님께 말씀드려 갖다놓아드리겠다고....이때 정말 정말 감사했어요ㅜㅜ
약을 끊을수도 있는데 이렇게 해서 챙겨주셔서 병원에서 코로나 치료받는중에도 약 끊기질 않고 잘버티고 퇴원했었어요!! 경부길이도 너무 좋아졌구요!! 하지만 전 여기서 끝나지 않았죠.....ㅠㅠ 평소에 아프던 위경련이 심하게 4시간을 앓고나서야 담석때문에 오는 통증인걸 알았고 원장님은 계속 걱정해주시며 밑에 내과 선생님과 함께 어떻게 해야할지 얘기나누시고 약은 이렇게 해보자 출산까지 잘 버텨보자 하시며 같이 으쌰으쌰 해주셨어요ㅜㅜ
출산하고 입원실에 있을때까지 내과선생님과 계속 올라오셔서 걱정해주시고 대안까지 찾아가지고 얘기해주시고...정말 다정하고 섬세하신 원장님덕에 모든 이벤트를 버티고 넘길수 있었어요!! 벌써 둘찌가 60일이 넘었어요ㅎㅎ첫째와 둘째 모두 잘 받아주시고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원장님 짱이에요! ㅎㅎ 셋째는 없을....테지만.....?
언제나 세인트는 원장님 때문에 믿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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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마리 여성병원 네이버카페 sol님께서 작성해주신 감사글입니다.
원본 : https://cafe.naver.com/saintmaryclinic/98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