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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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김기범김기범원장님,담당간호사님 감사드려요
작성자: 이** 날짜: 2024-09-09
어느덧 출산 50일이 넘어갑니다,
출산당시 너무감사하다고 울면서
어리버리하게 감사인사 했던 기억이 납니다,

첫째도 유산을 몇번하고 조산으로
낳은경험이 있었고.
둘째도 8년만에 임신했다가 잘안되고
몇달뒤 다시 임신했지만 정말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둘째 위해서 운영하던 가게도 넘기고.
가게 그만둔거 아시고 위로해주시던
두분 감사드립니다.

사실 저는정말 유리멘탈이예요.
근데 늘 원장님이 뭐가이상하다 싶으면
언제든 오라는 그말씀이 진짜 위로가되었고, 힘이 되었습니다.

진통중에도 수시로 올라와 체크해주시고.
출산일에도 원장님이 늦게 퇴근해야 하나 했다고 하신말씀..
당직끝나고 퇴근하시기 전에 제가퇴원일이니 퇴근전에 출혈여부등 확인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ㅠ

저는 사실 임신기간내 자칫 예민한 산모가 되는건 아닌가 걱정했거든요..
그런 걱정 안하고 맘껏 행복한 임신기간 되게해주시고,
항상 간호사선생님도, 늘 좋은말씀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첫애때 느끼지 못했던 의료진분들 사랑과 관심, 그리고 태동 꼭 느껴보고 싶었는데
감사히 잘 주수 끌고가서
우리 딸냄이 활발한 태동까지 잘 느끼고
행복한 임신 기간이었습니다.

정말감사하다고 한번더 인사드리고 싶었습니다.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