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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국송이국송이 원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작성자: ** 날짜: 2020-07-31
안녕하세요.
7월 27일 유도분만 예약해놓고 자연진통으로 출산한 산모입니다~
지금은 조리원인데 잊어버리기전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는 타병원을 다니다가 27주쯤 세인트마리 여성병원으로 전원을 하게 되었어요.
그때 당시 5월이였는데 국송이 원장님께서 5월1일부터 첫 진료를 하신다는 공지를 보고
그 날 바로 국원장님께 진료를 받았어요:)
너무 친절하시고 진료 볼 때마다 자세히 설명해주시는 모습이
초산인 제게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출산을 앞두고 37주 첫 내진을 하셨을 때 아이가 내려와있고 자궁문이 1cm 조금 안되게
열려있다고 하시면서 운동 열심히 하면서 기다려보자고 하셨어요.
근데 39주가 되도 제 몸은 계속 힘든데 아기는 크고 있는 상황이라 유도분만을 결정하게 되었어요.
39주2일로 유도를 할까 아니면 39주5일로 유도를 할까 고민하다가
주말동안 열심히 움직여보기로 하고 39주5일인 7월27일 월요일 오전으로 유도를 잡았습니다.

근데 자연진통이 걸려서 27일 새벽 4시쯤 입원했고, 오전 9시40분에 출산했습니다!
출산까지 지속적으로 신경써주시고 힘주기 잘한다고 격려해주신 분만실 의료진분들께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특히 출근하시자마자 제 상황을 봐주시고 안전하게 아기까지 받아주신 국송이 원장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말 꼼꼼하고 프로페셔널하게 움직이시는 국원장님 모습이 너무 멋지셨어요ㅎㅎㅎ)
국원장님께서 후처치를 잘해주셔서 그런지
출산 5일째인 지금 도넛방석 없이도 잘 앉아있을 수 있어요!! 진짜진짜 감사합니다:)

이제 외래진료는 다음주에 조리원 퇴소하는 날 가게되는데
그 때 다시 인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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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마리 여성병원 네이버카페 ​앙스코 님께서 작성해주신 감사글입니다

원본 :​ https://cafe.naver.com/saintmaryclinic/7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