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장님께서 이 글을 보실 지 모르겠지만,, 정말 감사한 마음 진심을 담아 글 남깁니다~
남편 스케줄로 인해 16주차에 주치의를 바꾸게 되면서 처음 뵙게 되었습니다~
처음 진료실에 들어갔을 때
긴장했던 저의 얼굴을 보시고 웃으시면서 인사해주셨고
첫째 기록 확인 후 둘째 잘 봐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진료시마다 친절하게 초음파 설명해주셔서 신뢰가 갔고 마음이 놓였습니다.
워낙 인기가 많으셔서 진료 예약잡는 것이 어려웠지만
검사후 궁금한 점들 여쭤볼 때 마다 이해하기 쉽게 잘 알려주셨습니다~
4월 예정일이었던 아가,, 너무 빨리 나오면 아이가 아프진 않을까..
수술 날짜 잡을 때도 남편 일정으로 정말 많이 고민하며 걱정했는데..
불안에 떨던 저를 안심시켜주시며 같은 배를 탔으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덕분에 3월 30일 둘째 건강하게 출산했습니다~!
깔끔하게 수술해주셔서
수술부위 흉하지 않고 빠르게 회복하며 편안한 마음으로 몸조리 잘하고 있습니다 :)
정은진 과장님~~ 과거의 아픈 경험을 감사와 기쁨으로 바꿔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산모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살피시며 사명을 다하시는 모습 응원하며, 평안하고 건강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