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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라 모든게 새롭고 낯설고 산부인과 선택도 쉽지 않았어요.
주변에서 세인트마리를 추천해주셔서 오게 되었습니다.
산부인과를 갈 때 마다 아이가 잘 있을지 걱정하게 되는데요,
세인트마리에 오면 모든 직원분들이 친절하셔서 마음이 편안하고 항상 기분이 좋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정말 감사하게도 양현성 과장님을 만나서 출산까지 잘 할 수 있었습니다 ^^
과장님께서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셨던게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항상 관리 열심히 잘하고 있다 말씀해주시고, 여러 조언 주신 덕에 산전 관리를 더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다.
예정일보다 빨리 양수가 터져 급하게 분만하러 병원에 오게 되었는데요,
하필 과장님 휴진일이라 다른 의사선생님께서 분만 해주시겠구나... 하고 아쉬워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양현성과장님께서 휴진일임에도 불구하고 오셔서 아이 받아주셨습니다.
진통하면서 내가 잘할 수 있을까 불안하고 너무 힘들었는데 과장님 얼굴 보고 안심이 되더라구요 ㅠㅠ.....
출산 후 후처리도 꼼꼼하게 잘해주셔서 회복도 빨리할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무사히 출산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
그리고 제가 외래 간호사 선생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성함을 잘 모르겠는데 ㅠㅠ... 안유진선생님이셨던가요...?)
양현성과장님 진료볼 때 항상 친절하게 맞아주시고
긴장할까봐 말 걸어주시고 너무 친절하셔서 감동받았습니다 ㅠㅠ...
정말 긍정적 에너지 뿜뿜이신 분이라 저도 배우고 싶더라구요.
아이 낳고 나서 제몸이 제몸이 아니라 휠체어를 타고 내려갔는데요, 신발도 안신고 양말바람으로 외래를 갔습니다..^^
(남편도 정신이 없었나봐요..ㅎㅎ.............)
그런데 간호사선생님께서 친절하게 실내화 챙겨주시고 신겨주셨어요..
출산 직후라 오로가 많이 나와서 바닥에 흐르는 민망한 상황이었는데
선생님께서 괜찮다고 자기가 닦으면 된다고 너무 친절하게 말해주셔서 감동의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몸이 너무 힘들어서 멘탈이 나가있는데
사려깊게 챙겨주셔서 마음이 따뜻해지더라구요.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세인트마리에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갑니다 ^^
혹시 둘째가 생긴다면 또 세인트마리로...?ㅎㅎㅎ
세인트마리 모든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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