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월 6일에 임신 사실을 알고 쭉 선생님 믿고, 임신 기간을 보냈습니다 :) 초중기에는 입덧도 너무 심했고 걱정이 워낙 많은 터라 불안불안했고 사소한 것도 엄청 질문했었더랬어요 ㅎㅎ 선생님의 그 유쾌하신 미소와 쿨하심 땜에 조금이나마 걱정을 덜 수 있었어요 ㅎ 담당하시는 산모들이 많은데도 헤어스타일 변한 것과 못보던 가방이라며 자그마한 변화도 딱 알아차려주시는 쌤이셨어요. 그러기가 정말 흔치 않은데.. 산모를 신경 많이 써주고 계시구나 생각이 마구 들었답니다 -:) 예정일 다가올 때에는 같이 손꼽아 오늘 내일이었음 좋겠다 바랬지만, 결국 예정일 넘어 제왕으로 아기를 만나게 됐어요! 그 아기는 이제 150일이 다 되어간답니다! 사실 저는 지금 병원 주기적으로 다녀가고 있어요 -:) 주사 맞아야해서ㅠㅠ 그래서 병원 다닌지도 일년이 넘었어요! 선생님께 감사인사를 남겨야지 했었는데, 시간이 늦어졌네요ㅠㅠ 4월에 크게 태어난 달콩이라고 하시면 아마 아실거 같은데, 진짜 너무나 애써주셨고 산모 먼저 생각해주셔서 감사드려요! 그리고 초산이라 걱정거리가 너무 많아서 자주 카톡으로도 물어보고도 했었는데 하나하나 답변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아가 태어났을 때 특히 수술하고 회복실에 있는데 오셔서 손잡아주시면서 축하드린다는 말을 해주셨을 때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둘째는 아마 없을 예정이긴 한데ㅋㅋㅋ 그래도 갈 일이 생긴다면 선생님께 계속 진료 받을려구요!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 ----------------------------------------------------------------------------------------------------------
세인트마리 여성병원 네이버카페 러블리제인 님께서 작성해주신 감사글입니다 원본 :https://cafe.naver.com/saintmaryclinic/7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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