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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범 원장님] 김기범원장님은 제가 만난 의사쌤들중 최고에요 | ||
| 작성자 : ** | 날짜 : 2021-06-09 | 조회 : 14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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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21개월된 첫딸을 받아주신 인연으로 오늘 입원2시간만에 출산한 둘째아들까지 받아주신(오늘 휴진인데 받아주셔서 더더욱 감사드려요) 김기범 원장님께 감사의말을 먼저 올릴께요 첫째둘째 순산할수있게 도와주셔서 감사드려요! 둘째는 소홀하다라는 말씀을 귀에 딱지 앉게 하시면서 더불어 고기 잘 챙겨먹으라고 검진 올때마다 제 몸 챙겨주시는 말씀이 얼마나 큰 응원으로 들렸나몰라요. 역시 전문가는 못속인다고 막달에 철분수치가 너무 낮아서 3번이나 주사를 맞는 상황까지 가게 되었는데요 .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순산했네요! 첫째때는 24시간 가진통과 진진통을 겪고 새벽6시에 입원해서 오후2시반에 첫째를 받아주셨죠! 둘째는 오늘 아침부터 애매한 진통으로 12시반에 외래 왔는데 김기범원장님 휴진이라는 ㅜㅜㅜㅜㅜㅜㅜㅜ청천벽력..... 결국 병원 원칙에 따라 오늘 당직 원장님(서호상원장님도 수술잘하신다고 소문남)께 외래보고 1시에 입원! 몇십분뒤 김기범원장님이 문열고 들어오시는데 눈이 휘둥그레지면서 너무 반가웠어요! 미칠듯한 진통중에 한줄기빛!!(저의 구세주) 같은 마음으로 진통도 잠시 잊었네요. 빠른 진행으로 결국 입원2시간만에 김기범원장님께서 둘째도 받아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몰라요. 후처치도 하나도 안아프고 꼼꼼하게 마무리해주셔서 또한번 감사드립니다. (섬세한 손길은 김기범원장님 못따라온대요. 제가 김기범원장님을 픽한 가장큰이유) 셋째계획은 없지만(남편은.......생각있나본데) 설사 만약 혹여라도 계획이 생긴다면 무조건 김기범원장님입니다. 옛날사람들은 존경하는 사람한테 선생님이라는 호칭을 붙인다고 하는데요. 김기범선생님 ㅋㅋ 선생님은 환자에게 진짜 최고의의사선생님이에요. 최고!! (추가로 미칠듯한 진통에 이성을 잠시놓고 애못낳겠다고 빼에에에엑-!!!하던 저에게 한치 흔들림없이 낳을수있다고ㅋㅋㅋㅋ용기주신 수술실 간호사쌤님들 잊지못해요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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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마리 여성병원 네이버카페 채안맘님께서 작성해주신 감사글입니다 원본 : https://cafe.naver.com/saintmaryclinic/9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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