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 & 양치질

• 자연분만 : 퇴원 후 바로 가능
• 제왕절개 수술 : 수술부위 실밥 제거 후 가능 (※ 샴푸는 가능하나 머리를 완전히 말려 감기에 걸리시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임신 중에는 잇몸 혈관이 발달되어 잇몸에 강한 자극을 주게 되면 피가 나거나 염증이 잘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드러운 칫솔을 사용하여 세게 문지르지 않도록 주의하면 됩니다.

통목욕 & 부부생활

• 산욕기가 끝난 산후 6주 이후부터 가능합니다.
• 단, 회음절개 부위, 열상 정도에 따라 성관게시 불편감이 오래 갈 수 있습니다.

출산 후 피임

• 출산 후 수유를 하지 않으면 분만 5~6주 정도에도 생리가 돌아올 수 있습니다.
• 모유 수유 시에는 일반적으로 생리기 없으나 (수유 중 간혹 생리가 있을 수 있음) 배란은 될 수 있으므로 출산 후 첫 관게 시부터 수유에 상관없이 피임이 필요합니다.
• 미레나, 루프는 자궁 내 피임장치로 5년의 피임기간이 되고 출산 후 5~6주경에 할 수 있습니다.
• 그 외에도 경구 피임약, 콘돔 등이 있으며, 주치의와 상의하여 결정할 수 있습니다.

회음부 관리

• 자연분만 산모 : 회음부 절개부위의 통증감소와 부종을 완화시키고 상처 치유를 빠르게 하기 위해 좌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좌욕방법
① 끓여서 식힌 물이나 40도 정도의 온수를 대야나 좌욕기에 담는다
② 회음부가 충분히 물에 잠길 정도로 해서 10~15분 정도 앉아 있는다.
③ 하루에 2~3회, 분만 후 2주 정도로 하여 좌욕을 하도록 한다.

• 회음부 절개부위는 1~2주 정도면 실이 녹아 없어지며 상처도 아물게 됩니다.
• 단 개인에 따라서 불편감은 한 달 이상 지속될 수 있습니다.
• 퇴원 후에도 회음부 통증이 지속 시에는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제왕절개 산모 수술부위 관리

• 실밥 제거 시 까지는 상처가 습하지 않도록 하고 실밥 제거는 수술일로부터 7일 전후로 시행하게 되지만 상처가 아무는 정도에 따라 퇴원 전 시행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오로

• 분만 후 배출되는 분비물로서 자궁 내막의 탈락조직과 혈액상피세포가 질 분비물 형태로 나오는 것입니다.
• 분만 후 4주 정도는 지속적으로 보이다가 그 이후에는 간헐적으로 비치는 양상으로 해서 2달까지도 배출될 수 있습니다.

산후통

• 출산 후 자궁수축에 의하여 나타나는 것으로 보통 3~4일 후에는 완화되며 초산부보다는 경산부에서 더 심하고 분만 후 2주 정도까지는 약한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수유 시에는 자궁 수축 호르몬의 분비로 산후통이 더 심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 또한 분만과정을 겪으면서 치골이나 허리통증, 사타구니 통증도 있을 수 있습니다.

요실금

• 요실금 증상은 골반근육의 이완으로 생길 수 있으며 출산 후 상처의 불편감이 감소하면 RN준한 케겔 운동으로 골반근육의 탄력성 회복을 도울 수 있습니다.
케켈 운동 방법 : 회음부를 조여서 5~10초 참았다가 푸는 방법으로 한번에 10회 이상, 하루 3~4회 정도를 하시면 됩니다.
• 4~6주 이후에도 요실금 증상이 지속 시에는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영양섭취

• 가능하면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부드럽고 따뜻한 음식을 섭취하시는 것이 소화에 도움이 됩니다.
• 땀 배출이 많아지므로 미지근한 물을 충분히 섭취해 줍니다.
• 변비를 예방하기 위하여 유산균 음료나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 수유부는 보통 2500~2600cal, 단백질 섭취를 증가시키는 것이 좋으며 출산 후 산모들이 철분 결핍성 빈혈이 있으므로 출산 후 2~3개월간은 철분제 섭취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철분제 섭치 시에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된 과일이나 주스와 함께 드시면 흡수에 도움이 됩니다.)

예방접종

• 출산 이후에 주치의와 상의 후 예방 접종이 가능합니다.

출산 후 자궁암 검사

• 산욕기가 끝날 즈음인 출산 후 4~6주경에 시행하게 되고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1년에 한번씩 받으시면 됩니다.